영덕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담고 있다.
영덕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원)가 지난 29일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역의 홀몸어르신 등 위기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반찬나눔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매월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반찬을 배달했으며, 홀몸어르신들의 안전까지 확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석원 민간위원장은 “모금회 사업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족이 돌보지 못하는 홀몸, 중증장애인의 건강을 챙겨줘 고맙다”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영덕/박윤식기자

    박윤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