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노동 일원에 6천200㎡ 규모
부대시설 등 설치 마치고 개장

[영천] 영천시가 금노동 일원에 가족형 레저스포츠 시설인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해 문을 열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7억(국비 1억4천700만원, 도비 2억1천만원, 시비 3억4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에 착공, 지난해말 6천200㎡ 규모 경기장을 확장하는 한편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영천시는 사업비 7억(국비 1억4천700만원, 도비 2억1천만원, 시비 3억4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에 착공, 지난해말 6천200㎡ 규모 경기장을 확장하는 한편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해 새롭게 변형한 종목이다.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굴려 홀에 넣는 경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완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체육의 다양화 및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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