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다산면에서 시행중인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사문진로(군도5호) 확장공사 및 다산면 상곡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등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예산을 신속집행토록 했다.

각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사항을 하나하나 챙긴 김상우 부군수는 주요공정에 대한 진도는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는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도록 조치했다.

또 기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는 종합정비사업인 다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현장을 방문해 474억원의 사업비로 펌프장 3개소, 배수로 정비(길이 19.7km) 등에 대한 사업내용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매년 집중호우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다산면에 올해는 풍수해 생활권 사업이 꼭 선정돼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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