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수성구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문화시설인 공공도서관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경산시는 시민에게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다 2019년부터 인접한 대구 수성구와 동구지역 주민에게까지 도서 대출·반납과 시설 이용, 전자도서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며 전자도서관의 자료 이용률이 코로나 이전 2019년 연간 10만 6천 권에서 2020년에는 연간 13만 2천여 권으로 24% 증가했다.

 한편, 경산지역 도서관을 이용한 수성구 주민은 2020년 말 기준 2,600여 명으로 6,4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시는 앞으로 수성구 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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