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포항시 장애가정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장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장애가정의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일상생활관리, 학교생활관리,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 주최,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해마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멘티의 경우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 멘토의 경우 멘토링 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또는 대학생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일 마감된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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