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정책 추진 의견 수렴

[김천] 김천시는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보고회는 김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제반 현황, 비전 및 전략 등 연구용역 추진 중간보고와 더불어, 향후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다양한 의견제시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과 연계해 지역특성이 잘 반영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김천시 푸드플랜을 수립해 체계화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경북지역에서는 상주와 구미에 이어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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