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안정 초점… 31일 확정

[고령] 고령군이 3천508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기정예산(3359억원)보다 149억원(4.4%) 증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상가 시설개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근로사업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이다.

‘I ♥ 대가야 고령’ 프로젝트 사업으로 △통합관광지 경관 작물 식재 △수목 식재 및 생태숲 조성 △거점별 도시계획 도로 개설 △회천변 체육·레저 시설 확충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곽용환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관심도와 수혜도가 높은 사업들을 선별해 예산을 짰다”며 “군민과 약속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은 군 의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확정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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