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벚꽃 개화기에 맞춰 산포리 망양정로 일원의 벚꽃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근남면 수산교 동편에 조성된 벚나무 산책로 중 울창한 구간 300m에 LED조명등 82개를 설치, 밤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여러가지 색상이 은은하게 변화 하는 경관조명으로 인근의 망양정 해맞이공원,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인 위기상황이 1년이상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며 힘든 시간을 견디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기분 전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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