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021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

진마켓은 진에어 프로모션 중 가장 낮은 운임의 항공권을 대규모로 판매하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이다. 국내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진마켓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대상 노선은 국내 전 노선과, 국제선의 경우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세부·다낭·방콕·괌 총 7개 노선이다.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원대부터 국제선은 8만원대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15㎏과 무료 기내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국제선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단,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페이지에는 진마켓 기간 진행되는 추가 이벤트 내용이 담겼다. 먼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상황과 불확실성을 고려해 국제선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변경 및 환불 수수료 면제와 함께 유아 할인을 받지 못한 2019년생 소아를 대상으로 유아운임을 제공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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