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 교육을 했다.

공개모집 한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과 지도원증을 발급하고 관련 법규 및 활동 방법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교육을 했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상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다.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 금연 조치 위반 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이다.

상주시의 현재 흡연율은 20%로 전년도 21.1%에서 1.1%p 감소했으나 흡연율 감소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지도원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금연 환경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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