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5일 구미 사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청소년수련활동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수련원의 제한적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시설의 가동 상황과 각급 학교와의 입소 가능 여부 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을 결정했다.

하지만, 수련원은 아직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을 비숙박·당일형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수용가능인원도 50%이하 수준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원칙으로 안정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