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4월 2일까지 평화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예비청년 상인 16명을 모집한다.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2019년도 하반기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7억5천만원에 시비 7억5천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다.

평화동 259-2번지 일원에 청년 점포 16개소(음식 8개, 카페 1개, 유통 3개, 서비스 4개) 입점을 목표로 2021년 2월 조성 공사가 완공돼 5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입점하는 청년상인들에게는 점포매칭·인테리어 및 2022년까지 임차료 보조,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전문가 기술지도 등의 창업과정에 대해 지원 될 예정이다. 

청년상인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사업등록을 하지 않은 자 중 만19세 ~ 39세 창업 예정 청년으로 세부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김천시 일자리경제과(054-420-6274) 또는 청년몰 조성사업단(070-7767-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앞으로 청년몰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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