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했다.

2012년부터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주축으로 군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성주군 환경지도자회가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확대·개편됐다.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파생되는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과 공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고자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군의장, 이수경·정영길 도의원, 군의원, 권순태 경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양준화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성주군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길 회장은 “성주군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추진해 성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경제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오늘 창립식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환경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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