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올해 전국 규모 4개 축구대회가 영덕군에서 열린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21 춘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춘계 중등축구대회, 추계 중등축구대회, U리그(대학부) 왕중왕전이 영덕에서 열린다.

군은 축구협회에 4개 대회 유치를 신청해 경기장과 기반시설 실사와 심사를 거쳐 모두 선정됐다.

춘계 유소년축구대회와 중등축구대회는 지난 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7∼8월께 열린다.

U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대학부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개최된다.

군은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을 통해 규모가 큰 대회들을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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