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5월 말까지 폐기물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클린(Clean) 예천’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및 농산폐기물 불법 투기 감시 활동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그간 홈페이지, 현수막, 안내 방송 등으로 불법 투기 근절을 홍보해왔으나 폐기물에 대한 인식 부족과 처리 비용 부담 등으로 인적 드문 임도, 농경지, 하천 주변에 투기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 3명, 감시원 3명으로 감시반을 구성해 해당 지역을 집중 단속·계도할 뿐만 아니라 적발 시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전량 수거 명령을 내리고 생활폐기물 투기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사업장폐기물 투기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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