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근로자건강센터가 지난 22일 효성중공업(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효성중공업(주)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뇌 심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직무 스트레스 상담, 보건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효성중공업(주)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시행한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가 운영하고 가정의학전문의와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경산시 근로자복지회관 2층에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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