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로, 안과 전문의로부터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에 따른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서 및 진단서를 받아 가까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검진 대상자는 사전검사 1회 비용과 수술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등 비급여 항목은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054-270-4042), 북구보건소(054-270-414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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