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캠핑장 내달 개장
개별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 으뜸

코로나19 확산세로 문을 닫았던 봉화군 청량산캠핑장이 내달 1일 재개장한다. /봉화군 제공
[봉화] 코로나19 확산세로 문을 닫았던 봉화군 청량산캠핑장이 4월 1일 재개장한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으로 조성돼 있다.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체육시설, 개별 전기 공급시설 등 전국 캠핑장 중에 손에 꼽힐 정도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데다 청량산도립공원을 마주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청정 자연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이용 신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동직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캠핑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길 바라며,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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