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근로자에게 1천만원 이상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주는 ‘2021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매달 15만원씩 2년간 360만원을 납입하면 경북도와 김천시가 700만원을 추가 지원해 1천60만원과 그 이자를 포함한 목돈을 지급한다.

작년에는 4명의 청년근로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6명으로 확대·운영, 2년 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팀(054-470-8586)으로 문의해도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청년들의 재정자립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유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