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92건 중 3월에 37.1%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연평균 4억원에 이른다.

울진소방서는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및 건축물 화재안전관리(펜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공사현장) △산림화재 대응 태세확립 △코로나19 대응 △부처님오신날 화재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는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와 대형사고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2021년을‘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홍보의 해’로 지정, 군민생활접점 지역(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방위 홍보를 실시한다.

김진욱 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집중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화재예방에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홍보 등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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