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0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41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4명, 구미 3명, 포항·경주·칠곡·울진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대구 동구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또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경주 1명은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다.

칠곡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울진 1명은 지역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43명 발생했고, 현재 1천70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