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꾸미기·영상 편집 등 배워

포항 대해초등학교(교장 박봉규)가 2년 연속으로 ‘포스코 ICT와 함께하는 유튜브&코딩 꿈나무 교실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멀티미디어 자격대비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 꾸미기와 포스터 만들기 등을 배우고, 곰믹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상 편집기능을 배울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강모 군은 “심심할 때 유튜브를 보게 되는데 내가 직접 채널을 만들고, 유튜버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이런 유용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박봉규 대해초등학교장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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