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최근 안동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상주시가 대형 산불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봄철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3월 중순부터 4월 18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빈틈없는 감시에 나서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비롯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용 헬기(저수량 3t) 1대와 43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즉시 출동 태세를 갖추는 등 입체적인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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