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도시재생 기자단 운영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도시재생 서포터즈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3기’의 활동기간은 올해 연말까지 약 10개월이다.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사업 참여 및 지원 △이천동 도시재생 기자단 및 SNS 홍보활동 △현장조사 및 선진지 견학 △배나무샘골 홍보 책자 제작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도새재생 뉴딜사업 관련 축제, 행사 등을 온라인으로 적시에 알리는 SNS 활용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