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신규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멘토·멘티를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 또는 귀농인이 희망하는 작목의 영농기술·경력을 보유한 선도농가를 연결시켜 신규 농업인의 원활하고 조속한 영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도농가(멘토·mentor)와 신규 농업인(멘티·menti) 상호간에 약정을 체결, 6개월 동안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23일까지다.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15팀 30명,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5팀 10명이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과 기술부족 등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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