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과제·방역수칙 준수 음식점

지난해 수성구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 20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3대 실천과제인 △개인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전문점, 주류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 보건소 식품위생과(053-666-2764)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 표지판, 수저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홍보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업주분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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