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군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영덕군’을 개설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널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군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1대1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메신저 형 소통 채널이다.

‘영덕군’채널을 통해 문의할 경우 채널 관리자(공무원)가 해당 부서 담당자와 전화번호 등을 알려줘 직접 영덕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고자 하는 군민은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영덕군’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영덕군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집중 가입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과 기관단체, 군민 등을 상대로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각 대상별 그룹별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소통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군민들에게 각종 군정 주요 소식뿐만 아니라 축제 및 행사 등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카카오톡 채널이 군민 소통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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