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 자동차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다.

시는 올해 2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차량으로 1대당 3천2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준다.

신청은 18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충섭 시장은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수소자동차의 보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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