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4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청도새마을고속도로휴게소 로컬 푸드판매장에서 지역 봄철 특산물인 미나리와 삼겹살, 새송이버섯으로 구성된 삼합세트를 특별 판매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미나리삼합세트 판매홍보행사는 영화 ‘미나리’가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데 이어 오스카상 수상도 예고되고 있어 청도 한재미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가 저렴하게 맛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생산품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가격으로 미나리삼합세트를 판매한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새마을고소도로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봄 냄새 가득한 제철 한재미나리를 구입해 맛있게 먹고 코로나19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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