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상반기 정규강좌를 오는 15일부터 개강한다.

운영과정은 시니어(어르신) 과정 24강좌, 일반성인 60강좌, 청소년 과정 8강좌 등 총 161강좌 2천486명에 대해 12주 과정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과정은 학습 분야와 외국어 등 언택트 가능한 8과목을 선정해 온라인 강좌만 개설했으며, 성인과정은 코로나에 노출되기 쉬운 취미·스포츠 분야 등은 일부 배재하고 기술자격 취득과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운영에 중점을 뒀다.

시니어(어르신) 과정 역시 댄스·요가·악기·노래강좌 등은 개설하지 않고 감염위험도가 낮은 취미 및 교양강좌와 정보화 강좌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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