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10일 제 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13대 이지남 생활개선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활동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올해엔 웃는 날이 더 많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 회가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4대 이인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 영덕군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영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행복한 농촌가정 만들기와 세대 간 효 나눔, 해맞이 세시음식 나눔, 자원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9개 읍·면 250여명의 회원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