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이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여성 농업인 공동 경영주 등록’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11일 군은 이달 한 달 동안 여성 농업인 권리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 공동 경영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공동 경영주 등록 홍보에 들어갔다.

공동 경영주로 등록되면 여성 농업인으로서 직업적 지위를 인정 받고 행복바우처와 농민수당, 공익형직불제, 출산 급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오도창 군수는 “공동 경영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이라며 “여성 농업인의 등록율을 높여 직업적 지위를 인정 받는 것은 물론 군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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