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 창의연구 발표대회서
6개팀 참가 전원 수상 ‘쾌거’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가 ‘2020년 전국 과학고·영재학교 과학영재 창의연구(R&E)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479개 팀이 참가해 과학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1년간 수행해 온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는 6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최우수 3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를 수상한 팀은 모두 3학년으로 △김경언·이지인·이혜리(지도교사 양흥모) △ 박세종·박의철·이윤서(지도교사 김범석) △우하진·송혁주·박근희(지도교사 김범석) 학생이다. 이들 팀은 ‘2021년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천종복 교장은 “학교 교육목표인 홍익하는 과학창의 인재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선생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융합되어 이번에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이공계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