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현장과 일치하는 새로운 지적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상주시 화개동 5-1번지 일원 등 4개 지구(식산, 개운, 삼포, 이소지구) 1천761필지(109만5천㎡)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조사·측량을 해 일치하지 않는 지적경계선을 바로 잡는 등 현실 경계에 부합하도록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책사업이다.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 모양의 현실화 등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민설명회 자료를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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