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이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8억2천100만원을 투입, 승용 95대, 화물 25대, 이륜 20대 등 총 14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신규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10일 전일 기준 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전기 이륜차의 경우 만 16세 이상, 전기자동차의 경우 만 18세 이상인 군민과 지역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또는 기업이 해당된다.

예산 범위를 초과해 접수한 경우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 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한 후 신청 방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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