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등 14개 의료기관 22대

[안동] 안동시가 구급차 운용 상황 및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과 이송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다.

8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구급차 점검은 안동시 보건소가 구급차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운용 차량 발견시 적정 조치를 취하기 위해 연 1회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안동병원 등 15개 의료기관의 구급차 22대이며 8일과 9일 이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신고필증 부착 여부,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내부장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