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동 부학작은도서관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 최근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기존에 위치하던 양학지구대의 이전으로 도서관도 새 보금자리(양학로 22, 2층)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도서관 내부를 노출형 천장, 밝은 조도의 조명, 카페테리아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시간은 전과 동일하게 화∼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친근함은 잃지 않으면서 세련미와 편안함을 더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 및 힐링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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