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1순위 청약 평균 9.41대 1 기록
전용면적 84㎡ 경쟁률은 112대 1
역세권에다 초·중품아 학세권
남구 일대 대규모 개발 기대로
열기 ‘후끈’ 조기완판 가능성 커져

1순위 청약결과, 평균경쟁률 9.41대 1을 기록한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가 최고경쟁률 112.2대 1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간 실시한 금호건설의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1순위 청약결과, 179가구 모집에 1천68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9.41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접수를 마감했다.

특히 전용면적 기준 84㎡의 경우 5가구 모집에 56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112.2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의 뜨거운 청약열기는 부동산 투자의 공식인 △입지 △상품성 △브랜드 △개발호재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충분히 예측했던 결과라는 평가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남구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등 수십여 곳에서 사업진행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의 경우 입지적으로 중구, 수성구에 붙어있는 역세권이기에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으로 최대 수혜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바로 동쪽에는 대봉초, 남쪽에 대구중과 접해있는 초·중품아 학세권 단지이며 중구와 수성구에 인접한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여기에다 남구 일대 대규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예고 등이 구매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호건설의 분양관계자도 “견본주택 오픈 기간동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시간 방문예약자가 정원을 초과해 높은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상했다”며 “전문상담석에서의 상담결과도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조기 완판까지도 가능하다” 고 밝혔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일정은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배나무골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대구 남구 이천동 281-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433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 등 270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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