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횡단보도 등 조성

[영주]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청한 전국 90개 도시 중 영주 등 23곳(총 600억원 규모)이 최종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주시는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인 8개 초등학교 앞의 횡단보도를 스마트 횡단보도로 교체,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신호시간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편의를 증대 시킬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석사, 소수서원,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시민운동장 등 10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다양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공공 Wi-Fi 서비스, 스마트폰 무선충전, 청정공기 제공 서비스, 대기질 정보 제공 서비스, 버스이용정보 안내, CCTV설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