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부터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국민의 심신 치유를 위한 개인 고객 프로그램 ‘다스림 스테이’를 운영한다.

다스림 스테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춰 진행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자연감성에 초점을 맞춘 연휴 특별이벤트 등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6종(식이, 운동, 정신, 기후, 물, 식물요법) △건강치유 프로그램 6종(탄력운동·균형운동·이완운동·힐링 마사지·통나무 명상·마음 명상) △시설 특화 프로그램 3종(치유장비, 수치유, 다도·명상) △셀프치유 콘텐츠(힐링로드 마음잇기, 셀프치유가이드북, 컬러링 엽서) 등을 운영한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개인 고객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편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심신의 치유와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개원한 산림치유원은 올해 2월말 현재 25만여명이 다녀가고 매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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