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저녁강좌 19개 운영
수강희망자는 12~18일까지 접수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8주간 저녁강좌 19개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교육운영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창업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직장인은 자기 계발과 다양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업장이 있는 창업자는 자신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4차사업 혁명 시대에 함께 가야할 유튜브 △sns홍보마케팅 첫시작의 실습 체험실 △코딩3급 자격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울,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로 벗어나 스스로를 탐색하며 치유회복하기 위한 △마음톡톡 예술로 힐링하기 강좌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버려지는 △캔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캔아트(재생아트) △집에서는 즐길수 있는 맛있는 카페 메뉴 만들기 홈카페 △가죽을 이용해서 만드는 나만의 생활소품 △퇴근 후 만나는 나만의 가죽공방 등의 수업이 운영된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3월 18일 오후 5시까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4일 인터넷 추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강좌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다. 1인 2과목 수강이 가능하고 수강생이 70% 미만 시 폐강될 수 있으며, 8주 수강료는 1만원으로 재료비 및 검정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평생학습원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여성문화관팀(054-270-5541)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양청직 평생학습원장은 “상·하반기 정규강좌와 계절별 특강 등의 만족도 조사를 참고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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