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 사업장 5월 4일까지 참여

[안동] 안동시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을 8일부터 시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실업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로서 최저 생계비를 보장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총 21개 사업장에 31명이 5월 4일까지 참여한다.

공공근로 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8천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담당공무원들의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과 참여자의 생활방역 수칙 협조에 단 1명의 확진자도 없이 공공일자리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올해에도 각 사업장마다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작업시작 전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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