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전시사업은 ‘황금빛 색채 화가 클림트 레프리카 체험’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관객이 이해하기 쉽게 작품의 특징에 따라 5개의 섹션으로 구분 전시한다.

클림트의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해설과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대표적인 상징주의 화가다.

전시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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