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산·태교 등 주제별 진행

[영덕] 영덕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임산부 꾸러미 태교 교실을 비대면 화상(ZOOM) 교육을 통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4일부터 주 1회, 총 8회 운영되며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줌(ZOOM)을 이용, 온라인 모임을 개설하고 사전에 교재 및 출산 물품 재료를 제공했다.

또 전문 강사가 모바일 영상을 통해 출산 준비,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아토피 예방, 산후우울증, 출산용품 만들기, 태교 음악 감상 및 요가 등을 주제별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편의 증진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키 위해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산후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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