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근 지역 간 연결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도 28호선~도청신도시(지보 어신리~호명 금능리 L=4.6㎞) 진입 도로 개설공사를 올해 준공한다.

또 국도 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 사업에 54억원을 들여 올해 준공·개통 예정이다.

국도 28호선 예천~지보간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해 용역이 완료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철도 위험 건널목 개선사업 2개 지구(용궁 읍부리, 보문면 독양리)를 확정 추진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3억원으로 지역 현안사업 외 7지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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