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4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새뜰마을사업 6년 연속 선정과 함께 누적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대해 주택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행정리 단위의 공모사업으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주민과 행정이 호흡을 맞춰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군은 2015년 우보 모산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효령 화계1리, 의흥 이지2리 등 총 8개 마을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새뜰마을사업은 소멸위기, 고령화 등 침체돼가는 농촌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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