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지역아동센터 등 연합
환여동 청소년 90명 참가 호응

해맞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화선)가 최근 환여동지역아동센터, 선린애육원과 연합으로 ‘도전! 역사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아이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90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했다. 감염병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도 아이들 간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대회가 진행됐다. 저학년부 임서은(초2), 고학년부 서형준(초6), 중·고등부 박주형(고2) 군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사 도서 전집과 학교생활물품, 소정의 장학금이, 참가아동 전원에게는 한국사 도서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김화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환여동 지역의 아동들에게 유쾌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환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포항새마을금고, 북포항라이온스클럽, 포항시북구청, 환여동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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