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금강송면 쌍전리 일원
국도변에 다목적 공간 조성 추진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대상지.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이 경북지역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복합쉼터는 일반국도변에 조성되며 이용자들에게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약을 맺고 국도36선 금강송면 쌍전리 일원에 토사 적치장으로 이용중인 부지를 활용해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휴게공간, 주차장, 판매장, 푸드트럭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군의 발빠른 대처, 지역주민과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데 어우러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제철 농산물 판매,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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