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시정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3월 정례조회 시 시상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시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적극 추진한 공무원에게 주어졌다.

수상자는 공보감사담당관 김예진 주무관(최우수)을 비롯해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우수),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우수), 세정과 이준희 계장(장려), 건축과 김은명 주무관(장려), 외서면 이미화 팀장(장려)이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김예진 주무관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한 것과 달리 기획에서 공무원 모델 섭외,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축산과 김우경 주무관은 축산악취 개선과 분뇨처리 적체 해결에, 건강증진과 송복실 팀장은 365일 건강한 장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읍면동 및 시민 추천을 통해 2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쳤다.

이후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6명을 선정한 데 이어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인센티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집합교육 및 특별휴가 등이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행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등 공무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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