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칠곡 호이영화관’이 ㈜씨네큐가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돼 5일 재개관한다.

서울, 구미 등에 다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는 ㈜씨네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칠곡 호이영화관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씨네큐는 5일 재개관 이벤트로 최신영화인‘이웃사촌’과 ‘원더우먼 1984’를 무료로 상영한다.

무료상영 이벤트와 상시 상영프로그램, 관람료 등은 칠곡호이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2D 6천원, 3D 8천원으로 인근 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70% 수준이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 호이영화관 재개관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돼 군민들의 문화향유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칠곡 호이영화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